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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90건의 여행정보가 있습니다.

[ 유적지 ] 대동법시행기념비 (경기도 평택시) 대동법은 조선중기 이후 공물을 미곡으로 통일하여 받던 납세제도로, 임진왜란으로 전국의 토지가 황폐화되고 국가의 수입이 매우 감소된 시기인 선조 4년(1608년)에 영의정 이원익의 건의에 따라 실시하기 시작하여 고종 31년(1884년)까지 실시되었다. 이 기념비는 효종 10년(1659년)에 영의정 김육이 충청 감사로 있을때, 삼남지방에 대동법을 시행한..

[ 유적지 ] 심복사석조비로자나불좌상 (경기도 평택시) 능인전 안에 모셔진 이 불상은 대좌와 좌상을 갖춘 높이 2.28m(대좌 1.07m 포함)의 비로자나불 좌상인데, 비로자나불은 연화세계에 살며 그 몸이 세계를 포용하고 있어 큰 광명을 비춘다고 하는 부처이다. 이 불상은 고려 말에 한 노인이 덕목리 앞 바다에서 건져 지금의 심복사 자리에 모시고 절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현재 광배는 없지만 ..

[ 능/묘소 ] 이대원 장군묘 및 신도비 (경기도 평택시) 조선 선조 대 남해안에 침입한 왜구를 격퇴하다가 포로가 되어 전사한 무신 이대원(李大源, 1566∼1587)의 묘이다. 이대원은 함평 이씨로 선조 16년(1583)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을 거쳐 녹도만호가 되었다. 선조 20년에는 남해안에 침입한 왜적을 대파하는 전과를 올리고 적장을 붙잡아 수사 심암에게 바쳤다. 그러나 전공을 자신에게 돌리려는 ..

[ 사찰 ] 수도사 (경기도 평택시)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로 852년(신라 문성왕 14) 염거가 창건했다고 한다. 당시 사세가 번성했으나, 해적들의 노략질이 심하고 승려들을 납치하는 일까지 발생하여 빈 절로 있다가 산사태로 폐사되었다고 한다. 그 뒤의 연혁은 전해지지 않는다. 1592년(조선 선조 25)임진왜란 때 불에 타서 재건했으며, 1911년 화재로 다시 ..

[ 능/묘소 ] 원균장군묘 (경기도 평택시) 임진왜란 때 칠천량해전(漆川梁海戰)에서 전사한 원균(元均, 1540∼1597)의 묘이다. 원균은 원주 원씨로 무과에 급제한 후 변방의 오랑캐를 무찌르는데 공을 세웠고, 임진왜란 때에는 초기의 불리한 전세에도 불구하고 경상우도수군절도사로서 조정과 이순신에게 원병을 요청하는 한편, 흩어진 군사를 수습하여 고군분투하였다. 결과 옥포 당포해전 등에서 ..

[ 유적지 ] 봉수대 (경기도 평택시) 원정리 봉수대는 봉화재, 또는 용수로 불리우며 조선시대 서남쪽 봉화의 주요 직봉을 이루었던 순천봉화와 연결을 가지며 서해안의 외적침입을 알리게 하는 등 군사적 통신수단으로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해발 250m지점 산정에 설치되어 봉화수가 상주하며 화성군 우정면 조암리 쌍봉산과 충남 당진군 면천면, 충남 아산군 인주면 신창봉화와 응하는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 능/묘소 ] 수성군 묘 및 사당 (경기도 평택시) 조선 세조 ~ 명종때 활약하던 수성군 최유림(1426~1471)장군의 사당이다. 최유림장군은 24세에 무과에 급제하고 1455년 좌익원종공신 3등이 되었으며, 1464년 중추원 부사, 1466년 전라도 처치사로 있었다. 1467년 이시애의 반란 토벌에 참여한 공로로 정충출기포의 적개공신 3등이 되었으며, 그 해 명나라의 북방을 침범한 이만주의 군대를..

[ 유적지 ] 충의각 (경기도 평택시) 충의각은 조선 중종 때 인물인 정암 조광조(1482~1519)선생과 인조 때 인물인 추담 오달제(1609~1637)선생의 넋이 담겨 있는 유허지비를 보존하는 비각이다. 유허지비는 당시 진위유림에서 어릴 때 조광조 선생이 학문을 배우며 지냈던 곳이자 삼학사의 한분인 오달제선생의 옛집이 있던 곳에 비를 세울 수 있도록 나라에 소를 올려 허가를 득하여 1800..

[ 유적지 ] 원정리 유적 (경기도 평택시) 조선시대 특수한 일에 종사하는 집단 내지 계층의 일시적인 숙소로 이용된 것으로 보이는 온돌유구이다. 방과 부엌의 구조로 방은 1~2평 규모로 비교적 작으며 부엌은 이보다 작아 2~4명이 거주한 침식전용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집의 방향은 바람의 영향에 따른 아궁이와 굴뚝의 방향을 고려 경사면에 서남향으로 하고 온돌의 골은 직선으로 배치한 후..

[ 유적지 ] 보한재 신숙주영정 (경기도 평택시) 보한재 신숙주(1417~1475)는 조선전기의 대학자이며 문신으로 자는 범옹, 호는 보한재, 희현당, 시호는 문충공, 본관은 고령이다. 세종을 비롯해 성종까지 6대 왕조에 걸쳐 우의정, 좌의정, 영의정을 지냈고 집현전의 수찬을 지내면서 세종의 명으로 성삼문과 함께 당시 요동에 귀양와 있던 명나라 한림학사 황찬으로 부터 음운에 대한 지식을 얻어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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