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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90건의 여행정보가 있습니다.

[ 유적지 ] 충목단 (경기도 포천시) 단종의 복위운동을 하다 세조에게 죽음을 당한 사육신(死六臣)의 한 사람인 벽량 유응부(碧梁 兪應孚, ?∼1456)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제단이다. 유응부는 무과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거치다가, 세조가 즉위하자 동지중추원사가 되었다. 사육신 등이 단종의 복위를 꾀하던 중, 세조 2년(1456) 명나라 사신을 맞이하는 연회가 창덕궁에서 열릴 때 ..

[ 사찰 ] 청성사 (경기도 포천시) 통일신라 말기의 학자인 고운 최치원(孤雲 崔致遠, 857∼?)을 모신 사당이다. 최치원은 신라 경문왕 9년(869) 당나라에 유학하여 당나라의 과거에 급제한 후 당나라 선주의 표수현 현위를 거쳐 승무랑 시어사 내공봉이 되었다. 879년에 황소의 난이 일어나자 [토황소격문]을 지어 문명이 중국에 널리 알려졌다. 헌강왕 11년(885) 귀국하여 여러..

[ 정자 ] 금수정 (경기도 포천시) 금수정(향토유적 제 17호)은 창수면 오가리, 한탄강의 큰 지천인 영평천에 위치한 정자로 여기서 바라보는 풍광이 멋스럽다. 8m 절벽 위에 세워진 금수정은 정자 아래 기암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고 노송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1608년 봉래 양사언 선생이 정자 이름을 금수정이라 짓고 박순, 이덕형, 한호 등 시인 묵객들이 찾아와 시화와 풍류를 즐겼다 ..

[ 사찰 ] 자인사 (경기도 포천시) 명성산 기슭에 자리잡은 자인사는 원래 경기도 장천군 울서면 대범리에서 출생한 혜공스님이 명륜동에서 창건한 사찰로 1965년에 영북면으로 사찰을 옮겼다. 거란침입, 몽골침략, 6·25 한국전쟁 등 숱한 전란으로 인해 정확한 문헌과 역사적 기록이 모두 소실됐지만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하고 고려 태조에 즉위하면서 이 곳에 암자를 세웠다는 전설이 구전으로 전..

[ 성 ] 보개산성 (경기도 포천시) 포천시에는 궁예와 관련된 명소들이 여럿 있다. 명성산이 대표적인 예이다. 보개산성도 궁예와 연관이 있다. 강원도 철원에 도읍하였던 태봉 국왕 궁예가 자기의 부하장군이었던 왕건에 쫓길 때 왕건과 싸운 성터라고 전래되고 있다. 높이 877m의 지장산은 등산 코스로 매우 좋다. 정상에 올라서면 바로 북쪽으로 민간인 통제구역인 금학산(947m)과 고대산(8..

[ 서원 ] 진위향교 대성전 (경기도 평택시) 향교는 조선시대 국가에서 설립한 지방 교육기관으로 중`고등학교 수준의 교육을 담당하였다. 양민 이상이면 향교에 입학할 수 있었고, 시나 문장을 짓는 사장학과 유교의 경전 및 역사를 공부하는 경학이 주요 교육내용이었다. 또한 향교에서는 교육뿐만 아니라 중국과 조선의 선현에게 제사하였다. 고을의 크기에 따라서 향교의 정원을 조정하였는데 대체로 군에는..

[ 인간문화재 ] 평택농악 (경기도 평택시) 평택지역은 넓은 벌판을 배경으로 농업이 발전해 왔으며 자연히 농악도 함께 발전해 왔다. 평택농악은 1985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대표적인 웃다리농악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농악은 크게 웃다리농악, 전라우도농악, 전라좌도농악, 영남농악으로 나뉘어진다. 웃다리농악은 이 지역에서 오랫동안 행해지던 마을놀이 풍물의 두레패적인 전통과 경기지역..

[ 유적지 ] 팽성읍객사 (경기도 평택시) 조선 후기의 전형적인 객사 형식을 잘 보여주고 있는 팽성읍 객사는 옛 현의 주산인 부용산 남쪽에 자리잡고 있다. 객사란 지방 관아의 중심 건물로 고을 수령이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임금을 상징하는 전패를 놓고 절하는 의식인 망궐례를 행하고 중앙에서 파견된 관리들이 머물렀던 시설이다. 원래는 작은 규모였던 것을 현종 대(1659∼1674)에 현감 심익선이 크..

[ 유적지 ] 삼봉집목판 (경기도 평택시) 고려 말 조선 초의 학자이자 문신인 조선개국의 원훈, 삼봉 정도전(1337~1398)의 시문 및 저술을 모은 삼봉집의 목판이다. 정도전은 고려 공민왕 9년(1360) 성균시에 합격하고 고려 공민왕 19년(1370) 정몽주 등과 함께 성균관 박사로 성리학을 강론하였다. 조선 왕조 개국의 1등 공신으로 판의흥삼군부사 등을 역임하는 동안 제도적사상적으..

[ 성 ] 농성 (경기도 평택시) 이 성을 쌓은 연대는 임씨의 시조인 임팔급이 중국 당나라의 혼란을 피해 이곳에 망명하여 쌓은 것으로 보이나, 삼국 시대에 도적 때문에 쌓았다는 설, 고려 때 해안으로 침입하는 왜구를 방어하기 위하여 쌓았다는 설, 임진왜란(1592) 때 왜적을 막기 위해 쌓았다는 설 등이 있다. 최근 전문 학술기관의 조사결과 임팔급이 당나라의 혼란을 피해 이곳에 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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