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3대 와인 산지인 퍼스의 마가렛 리버, 애들레이드의 바롯사 밸리, 그리고 헌터밸리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호주의 대표 와이너리 관광지입니다. 그중에서도 시드니와 가까운 헌터밸리는 일일투어로 인기가 좋은데, 헌터밸리는 시드니 북서쪽으로 약 160km 떨어져 있으며, 포트스테판에서는 자동차로 약 1시간 정도 달리면 도착하게 되는 곳입니다. 이곳은 포도의 고장으로도 유명한 남부 프랑스의 기후와 지질, 지형과 흡사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이곳으로 이민을 온 유럽인들이 대규모의 와이너리를 구성해 세계 최대 와인 생산국인 호주의 와인 핫스폿으로 꼽히고 있으며, 포트스테판 역시 헌터밸리와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입지해 있어 와이너리 방문객들이 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헌터밸리는 약 50개 이상의 와이너리가 있어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는 곳으로, 특히 따뜻한 계절인 2~3월에 방문하면 농장에서 포도를 수확하는 모습도 볼 수 있으니 참고해두세요~

헌터밸리에는 와인과 어울리는 치즈 공장도 있어 즉석에서 치즈 시식도 해볼 수 있습니다. 4월에는 헌터 추수축제가 열리며, 5월에는 러브데일 롱 런치와 어퍼 헌터 와인&푸드 축제 등이 열리니 방문하는 날짜의 축제도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헌터밸리 와이너리 투어도 수많은 투어 회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와인 시음, 중식, 와인 제조 과정 관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와이너리 외에도 헌터밸리와 근교의 명소를 방문하는 투어 등이 있으니, 각 투어 회사마다 일정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시드니 여행의 꿀팁입니다~

포트스테판은 뉴 사우스 웨일즈 헌터 지역의 대규모 자연항으로, 시드니에서 북쪽으로 2시간 반 거리에 있습니다. 시드니 하버의 2배 크기에 우림 산악 반도가 있는 포트스테판은 26개의 황금빛 모래 사장이 있어 완벽한 휴가지입니다. 포트스테판 지역은 토마리 반도, 틸링어리 반도와 골든 바이트의 3개 지역으로 나뉘며 이 모두가 멋진 포트스테판 만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세계적 수준의 국립 공원에서 4륜 구동을 타고 모래 언덕을 달리거나 돌고래와 함께 수영하고 서핑과 스노클링, 자연 탐험을 즐겨보세요.

뉴 사우스 웨일즈 주 남부 해안에 위치한 저비스 베이(Jervis Bay)는 부드러운 모래사장과 아름다운 청록빛 물결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아름다운 해변가로 손꼽힙니다. 저비스 베이 남단은 부더리 국립공원(Booderee National Park)의 청정 야생 지대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공원 남쪽 렉 베이(Wreck Bay) 마을에서 시작하는 워킹 트레일은 조용한 해안가와 절벽, 숲을 지나 세인트 조지 헤드(St Georges Head)까지 반도 전체를 돌게 됩니다. 하이암스 비치(Hyams Beach)는 세계에서 가장 하얀 모래로 유명합니다. 저비스 베이의 수많은 해변과 석호, 곳곳의 숨겨진 작은 만과 개울은 물놀이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글렌워스 밸리는 호주에서 가장 비밀스러운 곳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그 실체가 드러나면서 호주 여행객 잡지에 100대 경관에 뽑혔습니다.
글랜워스 밸리는 뉴 사우스 웨일즈 센트럴코스트 내륙지역에 3,000 에이커(ac) 면적의 프린스팀 야생에 위치하고 있어, 호주 최고의 경관을 자랑합니다.
아침안개를 뚫고 지축을 흔들며 포르란 크릭의 물살을 가르며 200마리의 말이 모여드는 경관은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글렌워스 밸리는 호주에서 가장 큰 어드벤처의 본고장으로 승마, 쿼드바이킹, 줄타기, 카야킹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