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친구6명이 진갑기념으로 떠난 동해여행ㅡ일단 지자체지원으로 비용에 만족.숙소도 깨끗하고,제공 식사도 맛있고.아쉬움은 4곳도 좋지만 2곳정도씩 나눠 좀 깊이 여러곳을 방문하면 좋겠습니다.1일 만보이상 걸어서 꿀잠은 자동입니다 포항은 마침 돌문어축제가 열려서 미역,문어.오지어를 구입해서 잘먹었어요.축제장에서 튀김.풀빵도 맛보고~ 다음 여행도 계획중입니다

가족7명이서 여행다녀왔습니다 다닌곳마다 다좋았어요 가이드 김다은님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설명도 잘하시고 다들 만족도가 너무 좋았어요 다음 여행도 약속했습니다 어디갈지 보고 예약하겠습니다 기억에 남을 여행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울진 불영사가 생각보다 고즈넉한 사찰이었는데, 신라 중기에 창건된 사실에 놀랐습니다. 대웅보전은 일반적으로 청정 법신불인 비로자나불을 주존불로 모시는데, 이 사찰은 대웅전의 예어 따라 석가모니불을 모셨더군요. 이점이 다소 의아했는데,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요? 성류굴은 참으로 오랜만에 방문해 보았는데, 한 겨울임에도 동굴안은 따뜻하다 못해 덥더군요. 영덕 후포의 바람부는 겨울 바닷가와 포항 죽도시장의 활기찬 모습이 좋았습니다. 호텔도 깨끗하고 온난방 조처, 조식도 괜찮았습니다. 이튿날의 호미곶 탐방도 좋은 날씨 탓에 즐거웧으나, 천마총 등 경주 투어는 점심시간을 포함한 3시간 투어로는 1개소 탐방으로 만족했어야 햤습니다. 연오랑 유적 탐방을 없애고 경주시 투어 시간을 대폭 늘려야 좋은 여항 코스가 될 것 같았습니다.

울진의 자연을 느끼게 해준 불영사와 불영계곡은 너무나도 멋진 추억을 선사해주었고 바닷내음 물씬 풍기는 영덕과 포항 죽도어시장, 후포갓바위와 멋진 둘레길 하조대길.연오랑 세오녀 테마공원도 너무 좋았답니다. 깊은세월의 성류굴과 경주에서의 첨성대, 계림숲길, 내물왕릉과 웅장한 대릉원, 그리고 황리단길에서의 추억을 깊게 심어주었네요. 친절하신 가이드님과 기사님 너무나도 가성비 좋은 여행이였답니다.

걱정반 기대반으로 예약했던 혼자만의 여행은 잊지못할 추억과 힐링의 시간이었다. 추석연휴로 갈때 8시간이 걸리긴했지만 도착후 모든 근심걱정은 사라졌다. 코스도 넘 좋았고 봉화 산타마을알파카도보고 첨가본 포항의 호미곶은 지금도 설렌다. 상생의손! 손이 두개였다니. 고2때가봤던 경주는 몰라보게 발전해서 첨성대를 보는순간 울컥했다. 10원짜리빵은 왤캐 맛있는지! 집에와서 죽도시장서 사온 노가리도 구워먹고 오징어채도 반찬허봤다. 다시 내눈앞에 영일만이 펼쳐지고 죽도시장서 먹던 홍게가 그립다. 누가 묻는다면 동해안7번국도 또가자고 할것같다 에코호텔 조식도 정말 후륭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