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어렵게 시간내서 여행다녀왔는데 날씨가 도움을 주지 않았네요.
날씨도 좀 궂었고.. 부슬비도 내려서 사진이 예쁘게 안나와서 아쉽긴 했지만,
순천역서부터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시고 여행기간 내내 친절하게 여행을 도와주신 버스기사님 덕분에
몸도 마음도 너무나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남해, 여수, 순천 모두 유명한 만큼 경치가 넘 좋았구요, 제공됐던 식사도 맛있어요.
숙소도 광양에 있는 락희호텔에서 묵었는데 시설이 넘 깨끗하더라구요. 잠자리도 참 편안했습니다.
다만 숙소로 위치를 여수쪽으로 변경해서 잠깐이나마 여수의 야경을 보는 일정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글 남겨봅니다.
날씨나,, 숙소 위치나 조금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 모처럼만에 힐링여행하고 즐거운 추억 만들었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