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대로 디자인한다! 웹투어(대표 홍성원, www.webtour.com)가 올해 1월 유류할증료 대폭 인하 후 항공 예약자 증가현황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월(12월) 예약대비 84%, 전년 동기간 (2008년 1월 첫째주) 대비 35% 가량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1월1일부로 시행된 유류할증료 인하는 국적기의 미주,유럽,호주 등 장거리 노선의 경우 편도기준 작년 12월 미화 140 달러(약 181,000 원)에 이르던 유류할증료가 지금은 41 달러 (약 53,000 원)로 동남아 노선은 62 달(약 80,200 원)에서 18 달러(약 23,300 원) 일본 노선의 경우 32 달러(약 41,360 원)에서 9 달러 (약 11,630 원)변경되어 약 70%~80% 가까이 저렴해졌다. 물론 유류할증료 인하에 맞추어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항공권 요금을 20% 전후로 인상했지만 이러한 항공권 인상 분을 감안하더라도 실제 항공권 구매에 다른 전체 비용은 크게 내려간 셈.

또 웹투어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월 대비 노선 별 예약증가율의 경우 유럽노선 88 %, 일본노선 62 %, 미주노선 33 %, 동남아 20 %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장거리 노선인 유럽노선에 대한 예약이 급증하였으며 전통적인 수요강세 지역인 일본이 그 다음을 그리고 미주 동남아 등의 순으로 예약이 늘어났다. 장거리 노선인 미주노선의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로 웹투어 관계자는 “미국비자면제 프로그램 시행 이후 미국 행 수요증가분이 작년에 미리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그래도 미국행 항공권의 예약 현황은 전년 동기간 보다 높은 수준” 일고 밝혔다.

이러한 유류할증료 인하효과에 맞추어 웹투어에서는 인천-캐나다 직항노선을 375,100 원에 동경경유 인천-LA, 인천-파리 노선을 465,000 원 등에 내놓았다. 국적기의 인천-위해 왕복요금도 158,100 원 특가에 선보이고 있다. 대부분 항공권 가격이 인상되는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유류할증료 인하 특수를 인식한 항공사들간의 치열한 마케팅 경쟁으로 1월 한달 간 최저가 요금이 등장하고 있어 이러한 특가 이벤트 진행이 가능하다.

치열한 생존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여행업계에 국제유류가격 인하라는 반가운 소식이 이제야 조금씩 빛을 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투어 홈페이지(www.webtour.com)나 전화(02-2222-2525)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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