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투어(대표 홍성원, www.webtour.com) 에서는 1~2월 겨울에 열리는 전국의 지역 축제를 한 자리에 모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 각 지방자치단체 혹은 지역 공동체가 지난 1년 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각양각색의 겨울축제는 큰 즐거움을 주지만 자칫하면 축제기간을 놓치기 쉽다. 웹투어에서는 놓치기 쉬운 지역 겨울축제를 한 데 모아 선택의 즐거움과 함께 저렴한 경비로 다녀올 수 있는 기획전을 오픈했다.
올 해 겨울축제는 국가적 비상사태인 구제역 발생과 확산에 의해 여러 우여곡절과 많은 어려움을 뚫고 열리는 경우가 많아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한 때 취소될 뻔 했던 대표적인 겨울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는 축제 기간을 조정하여 1월15일(토)부터 1월30일까지 16일 간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1년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는 산천어체험, 눈/얼음 체험과 겨울지역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산천어 축제 당일여행은 성인 22,000 원 부터.

평창의 송어축제도 구제역의 여파로 방역을 위해 연기되었다가 1월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평창 송어축제에는 겨울낚시 뿐 아니라 눈썰매장, 전통썰매, 스노우래프팅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당일여행 상품은 29,000 원부터. 축제는 2월6일까지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대표 겨울축제인 대관령 눈꽃축제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의 염원을 담아 2월12일~2월20일까지 9일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대에서 열린다. 눈과 얼음으로 기획된 각종 전시-눈조각, 눈터널, 이글루캠핑, 초대형 눈사람 등-와 스노우 래프팅, 스노우 카트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당일여행 25,000 원부터.

태백산 눈축제는 1월21일에서 30일까지 열린다. 태백산 도립공원 인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눈축제는 개막식 축하공연, 대규모 눈싸움대회와 황지연못의 대규모 일루미네이션 등 다른 축제에서는 보지 못하는 화려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천 년 이상을 견뎌 온 주목과 고사목 눈꽃과 설경이 함께하는 트래킹은 또 다른 추억이 될 듯. 당일여행 24,900 원부터.

구제역의 한파를 극복하고 화려하게 펼쳐지는 겨울축제, 겨울추억 만들기의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한다.
http://www.webtour.com/pages/D_Inland/g019.asp

사진자료 출처
화천군 나라축제 조직위원회
대관령 눈꽃축제 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