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투어(대표 홍성원, http://www.webtour.com)는 국내 대표 온라인 여행사인 넥스투어를 인수하여 2011년 1월부터 새로이 넥스투어에 대한 영업을 재개한다. 웹투어는 기존 넥스투어의 최대 주주인 미국 온라인 여행 그룹 트래블로시티와의 협의를 통해 넥스투어의 기존 도메인(http://www.nextour.co.kr) 과 브랜드 명 및 기업 CI 를 인수, 사실상의 인수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2011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1999년 설립된 넥스투어는 한국 온라인 여행사의 대표 브랜드로 명성을 누려왔으며 2004년 아태지역 16개 항공사의 합작 여행사 주지닷컴(www.zuji.com)과 M&A를 맺었고, 2006년에는 미국의 거대 온라인 여행사 트래블로시티(Travelocity)가 주지의 주주가 되면서 트래블로시티의 자회사로 편입된 바 있으나 2008년 외환위기에 따른 여행수요 감소, 신종 플루 발생 등 연이은 악재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바 있다. 

웹투어의 넥스투어 인수를 통해 넥스투어는 다시 넥스투어의 전 대표이사이자 창업자였던 홍성원 현 웹투어 대표이사의 경영 하에 제2의 창업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는 홍성원 전 대표가 넥스투어를 떠난 지 약 4년 만에 다시 원래의 창업자의 휘하에 들어가게 되는 것. 이를 계기로 넥스투어는 최근의 부진을 털고 새로운 재도약의 기회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환경 아래서 새 출발하게 된 넥스투어는 기존의 충성도 높은 고객 기반과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브랜드 파워에 최초 창업 후 성장을 일구어왔던 경영진의 팀워크를 더하게 되어 여행시장에 적지 않은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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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투어㈜ 마케팅팀

마케팅팀장 이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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