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문 종합여행사 웹투어 직원들은 올해 13월의 월급을 제대로 받아 고무적인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웹투어는 2월 11일, 2013년 실적에 준하여 입사 만 1년 이상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했다.
형평성을 고려해 총 3억 5000만원을 각 팀별 목표달성에 따라 차등적으로 분배했지만 전반적으로 실적 상승이 이뤄짐에 따라 대부분의 직원들이 성과급을 받았다.
웹투어 직원들은 “연말정산 세금을 환급 받는 달이라 2월 월급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성과급까지 받게 되어 풍요롭게 봄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웹투어가 이번에 전사적으로 지급한 성과급은 2013년 웹투어의 수익이 2012년 대비 성장 했음은 물론, 목표수익 역시도 월등히 넘어선 결과에 따라 단행됐다. 뿐만 아니라 웹투어의 성과급 지급은 이번을 기점으로 정기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웹투어 경영관리본부 담당자는 “성과급 지급은 회사가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그 동안 미진했던 웹투어 성과급 제도가 형평성에 맞춰서 조정되어, 앞으로는 각 분기 그리고 연말에 성과급 산출 제도에 따라 정기적으로 지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웹투어는 제주 자유여행상품, 국내내륙상품 등 특히 국내사업 분야의 실적이 상승함에 따라 2013년 전체 매출,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이같은 분위기가 2014년 초반까지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실적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이를 기점으로 웹투어는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모바일 서비스 리뉴얼, 다양한 제휴사와의 공동 마케팅 프로모션, SNS를 통한 소비자들과의 활발한 교류 등 다각적인 채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신장을 꾀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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