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투어를 통해 해외 유명 호텔예약사이트 익스피디아의 요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종합여행사 웹투어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익스피디아 요금이 적용된 호텔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익스피디아는 경쟁력 있는 요금으로 전 세계 호텔을 구비하고 있으나, 본사가 미국에 있는 외국계 온라인 여행사로 한국 고객들의 요청 사항을 실시간으로 응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에 웹투어는 익스피디아와 제휴를 맺고, 익스피디아가 보유하고 있는 저렴한 요금의 호텔들을 자사 시스템에 연동시켜, 판매하기로 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웹투어 사이트를 통해 해외호텔을 예약하면 익스피디아의 경쟁력 있는 요금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문제가 생기거나, 요청사항이 있을 경우 당황하는 대신 웹투어의 전문상담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웹투어 해외호텔팀 팀장은 “한국과 외국의 예약 문화가 달라, 그 동안 미국 문화에 맞춰진 익스피디아의 영업방침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 고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던 것을 잘 안다”며 “자유여행의 증가추세에 따라 호텔과 항공을 따로 예약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면서도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이 곧 고객맞춤 서비스를 강화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익스피디아와의 제휴배경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한편 웹투어는 지역별 2013년 판매율이 높았던 인기호텔을 선정해 특가판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 미국, 동남아, 호주, 유럽 각 주요도시들의 인기호텔 8선을 선정해 기획전을 구성했다. 12월 31일까지 웹투어를 통해 해당 호텔을 예약하면 할인율이 적용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체크인 날짜의 제한은 없으며, 객실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타 해외호텔예약에 관한 문의 사항은 02-2222-2505로 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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