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평화로운 마음으로 건강하게 머물 수 있는 슬로시티로 거듭났다.
부산이 지난해 11월28일 세계최초로 가입한 슬로시트 협력도시는 인구 5만 명 미만의 지자체만 가입 가능한 슬로시티 지정요건에는 벗어나지만. 문화와 자연, 지역예술을 지키면서 지역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도시를 말한다.

이에 웹투어(대표 홍성원, www.webtour.com) 에서는 부산광역시 한국슬로시티본부 후원으로 그린웨이, 문탠로드, 동래파전, 자갈치 시장 등이 느림의 미학을 한껏 살린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6월 19일, 오전 7시 시청역 출발을 시작으로 탑승지와 동일 하차지에서 다음날 오후 10시30분에 마무리되는 알찬 1박2일 일정이다. 비용은 성인, 어린이 동일 69,000원.

첫날 부산 도착 후, 2009 문화부 공공미술프로젝트 당선작 감천동 태극마을로 이동한다. 옥녀봉과 천마산을 낀 골짜기의 산자락을 터전으로 한국전쟁 직후 전국에서 모여든 태극도 신도들의 집단 주거지로 조성된 마을로 2009년 마을미술프로젝트-꿈을 꾸는 부산의 마츄픽츄의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마을 구석구석 예술작품들이 숨어있는 곳이다. 이후, 낙동강 1,300리 마지막 기착지인 낙동강하구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 도심 내에 위치한 독특하고 경이로운 자연환경을 감상 후, 폐공장 재활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관된 ‘아트팩토리 인 다대포 예술인촌’을 둘러보게 된다. 첫날의 오후는 낙동강하구의 절경인 아미산 전망대 낙조와 부산 최대명물, 아시아 최대 어시장인 자갈치시장에서 알차게 마무리하게 된다. 더불어, 광안대교 야경투어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
둘째 날은 부산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해운대와 동백 섬을 둘러본 후, 2005년 APEC정상회의 이후 수준 높은 국제회의시설의 대명사가 된 누리마루 APEC하우스를 살펴볼 수 있는 누리마루 자유관광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중식은 전통 음식 체험장으로 이동하여 부산의 맛, 부산의 슬로푸드 동래파전만들기 체험하며 맛깔 나는 동래파전을 만들어보고 시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영남 3대 명찰, 금정산 범어사를 방문하여 대표적 건물인 대웅전의 가늘고 섬세한 조각과 장식을 통해 우리나라 목조건물의 진수를 보며 서울행 버스에 오르게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투어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http://www.webtour.com/Domestic/goods_detail.asp?GoodsCode=WT10214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