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으로 가는 길에 관광버스 유리창을 통해 30여분동안 눈덮힌 설악산을 바라보면서 감탄이 저절로 터졌습니다. 오관동팔경 중 으뜸이라는 청간정에 도착해서야 설악에서 눈을 돌렸습니다. 청간정에서 바라보는 모래해변과 바다는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갈매기 날아다니는 해변과 길게 뻗어있는 수평선은 도심에서 찌든 마음의 문을 활짝 열게합니다. 청푸른 바다에 젖은 하늘도 구분이 안되게 청푸른색이었고 어느새 내 마음까지 푸르러집니다. 아야진해수욕장에 내려서는 곧장 칼칼한 동해생선매운탕을 먹었습니다. 저는 일행 없이 혼자 간 여행이지만 같이 간 다른분들과 함께 식사할 수 있어서 매운탕 대자 시켜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 후 카페에 들러 커피와 디저트까지 먹고 아야진 해수욕장에 발을 담가봤습니다. 연이은 해수욕장을 지나 화진포에 도착하니 김일성별장에서 내려다 본 해안이 너무나 멋져서 이어지는 소나무 산책를 걸으며 해안의 절경을 실컷 보았습니다. 다음에도 고성은 여러번 자주 오고싶어졌습니다. 함께 여행 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

이런 투어여행은 처음이였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가이드님이 친절하고 일정에 대해 잘 알려주셔서 여행하는데 큰도움이 되었어요 돌아오면서 같이간 친구와 다른 여행도 해 보자고 약속 했어요

덕분에 넘 아름다운 안동풍경 잘감상하고왔습니다. 넘 혜자스러운 가격에 상품권도 주시고, 가이드분 설명까지 들을수있어서 알차고 보람있었어요. 장거리운전부담 때문에 가기 어려웠던곳인데, 오가는길과 짬짬이 쉬어가며 편안히 여행할수있었습니다. 담에 꼭 한번 더가서 병산서원에서 해지는풍경도 보고, 봉정사에서 멍도 때리고 하회마을에서 느릿느릿 걸어다니며 군것질도 해볼 생각입니다. 현지가이드분 설명도 넘잘해주셨고, 동행가이드분 시간관리 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번창하세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다만 장소 시간분배가 아야진에서 쪼끔더 오래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쪼끔 있었습니다- 화진포보다는 ㅋㅋ 이동시간이 긴데. 쪼끔 더 즐길 수 있는 공간에서 시간을 못즐기고 온것 같어요! ㅋㅋ 친절한 가이드님과 안전 운전 해주신 기사님께 감사드립니다아앙

좋아요~잘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