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 BEST [ 홍콩해외호텔 ]
우리 마음에 활력을 선사한 여행
Hong Kong SkyCity Marriott Hotel
세 자매의 첫 해외여행, Hongkong!
우여곡절 많았던, 행복하고, 즐거웠던 :)
START!
(설명 하는 것처럼 말하다가 또 혼자 말하는 것처럼
말투가 뒤죽박죽 일 수도 있으니 이해 부탁해요~)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심사를 마친 후 "홍콩"행 비행기 타러 가는 길~
"진에어"를 이용했답니다!
홍콩에 도착할 때 쯤, 너무나도 보기 좋은 하늘~
이틀 동안 묵을 호텔에서! ㅎㅎ
요 호텔은 타 사이트에서 예약했는데, 그냥저냥 So so 했음.
사실 실망을 많이 했지만, 그래도 이틀 묵고나니 그새 정 들었었다는..
웹투어랑 비교하고 예약한 곳인데 타 사이트가 좀 더 저렴했었음 ㅠㅠ
본격적인 홍콩 여행!
배고픔을 달래러 맛집을 검색하고 찾아다녔는데, 도대체 너 어디있니?
우리는 사전 계획을 대충 세우고 왔지만 먹을 곳 같은건 알아보지도 않고 감...
그렇게 헤매다가 우연히 꼭 먹어봐야 한다던 "허유산" 망고주스를 발견!
배고팠는데 망고주스로 잠시 배를 달랠 수 있었음.
그나저나 너 정말 어디있니?
뭔 세븐일레븐 옆에 있댔는데 여기저기 죄다 세븐일레븐.
아니면 로렉스, 맥날.. ㅠㅠ진짜 포기하고 맥날 먹을까 했음...
그렇게 헤매다가 맛집이란 곳은 집어치우고,
타국에서 굶어 죽을 것 같아서 한 대형 쇼핑몰 음식점으로 들어가서 먹은 음식들!
이름 기억도 안나네요, 그냥 배채우러 간거라..
홍콩의 음식은 입 맛에 맞지 않았음 ㅠㅠ
앞으로 뭘 먹어야되나 싶었을정도..
그노무 맛집 찾느라 두 세시간을 족히 헤매서 기분도 다 잡치고
그 날 신은 신발은 왜이렇게 아픈지 참..
기껏 들어간 음식점 맛이라도 좋았으면 기분 풀려서 여기저기 쏘다녔을텐데,
그것도 아니니 동생들도 다 지치고 기분도 안좋다고 해서
호텔에서 맥주나 마시자 하곤 일정 다 포기하고 호텔로 돌아옴 ㅠㅠ
"블루걸"이란 맥주 마셔보래서 마셨는데, 어찌나 꿀맛같던지 히히
그거 마시고 기분 풀려서 "내일은 헤매지말고 다니자" 하며 잠을 청하고...
이튿날이 되었답니다.
IFC몰을 갔는데, 진짜 눈이 호화로웠어요!
주변 건물들도 외관이 너무 멋지고, 사람들도 다 기분 좋아보이고~
이 날, 저희 자매들 기분이 좋았거든요~ 그래서 그래 보였나? ㅎㅎ
호텔에서 부랴부랴 움직이느라 IFC몰 "정두"라는 곳에서 아침 겸 점식 식사를 즐겼답니다!
이 곳은 유명한 만큼 맛도 괜찮더라구요!
식사 후 같은 쇼핑몰에 있는 디저트 카페?라고 해야되나..
입 가심을 한 뒤~
쇼핑몰 안 애플 매장에서 유리 창을 너머로 관람차가 보이길래
관람차를 가까이 보기위해 사람들의 뒤를 따라 걸었답니다 으히히..
하지만 우리의 목적지는 관람차가 아니라서 발길을 돌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향해 걸었답니다.
사실 걷다가 발견한 곳인데..
에스컬레이터가 엄청 길길래 여기가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이구나 알아차렸음.
에스컬레이터 위에서 바라다 본 건물인데 색감이 예뻤음 히히
아마 이 건물이 보이는 쯤에서 내려가면,
"에그타르트" 파는 곳인 "타이청 베이커리"가 있음.
짜잔!
입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소호 거리는 정말 건물이 너무 예뻐요~
어디에서든 사진 찍으면 그 사진은 만족감 99.8999999%
소호 거리를 걷다가 발견한 "스타벅스"
스타벅스의 "수박주스" 맛있다고 해서 나도 한 번 먹어 본~
기념으로 병을 챙겼는데, 잃어버렸어요ㅠㅠ
소호 거리 주변에 있는 시장 같은데, 그냥 한 번 찍어 봄.
우리는 빅토리아 피크를 가기 위해 피크 트램을 타는 곳을 향해 걷고 있었답니다!
피크 트램을 타러 오는 길, 이 길인지 저 길인지 헤매고 있을 때 쯤 나타나주신
우리나라 여자 분께서 친절히 알려주셔서 믿고 그 길을 따라 가
요로코롬 트램 타는 곳을 찾을 수 있었답니다!
원래 피크 트램 타려면 줄 엄청 길어서 오래 기다려야 된댔는데,
우리는 한 30분 기다렸나?
전 날 고생해서 이 날은 운이 따라줬던건지 빨리 탈 수 있었어요!
그렇게 빅토리에 피크에 도착해서 바라본 홍콩 밤의 모습
사진으로는 눈에 보이는 것처럼 담을 수 없어서 얼마나 아쉽던지!!!!!!
요건 색감 보정을 좀 한 사진
야경을 감상한 후,
빅토리아 피크에서 정말 유명한 "부바검프"라는 곳을 갔어요!
대기 시간이 상당히 길었어요. 여기서 또 기분이 나빴답니다 ㅠㅠ
저희들뿐만 아니라 다른 손님들도 항의하는 말투와 눈빛들 잊을 수 없어요..
어쨌든 입장을 했는데, 정말 사전에 예약 한 것이 아니면 앉기 힘들다던
홍콩의 야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자리를 안내를 해주더라구요!
(거기에서 기분 확! 풀렸음 히히)
착석 후 음식을 주문했는데, 주문 받는 사람은 정말 친절하심
요목조목 다 설명해주시고~ 추천도 해주시고~
음식도 맛있어서 기분 좋게 있다 왔답니다!
그리고 그 날의 마지막 코스!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여기서 한 30분 정도 구경하고, 호텔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3일 째 되던 날,
드디어! 호텔을 옮겼답니다!
셋 째날 일정을 위해, 마지막 날 공항에 편하게 이동하기 위해
알아보고, 또 알아보고 웹투어에서 예약한 "스카이시티 메리어트 호텔"
사진을 찍었는데, 그 날 카메라가 뭐가 눌렸는지 뿌옇게 찍히더라구요..
그래서 남은 사진이 겨우 요거 ㅠㅠ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세요!
미소 띄우시며 설명해주시고~ 안내해주시고~
객실은 얼마나 또 깨끗한지!
전에 이틀 동안 묵은 호텔이랑 정말 확연히 비교가 되더라구요!
전에 묵은 호텔은 더블 침대여도 크기가 작았었는데..
스카이시티 메리어트 호텔은 침대 크기도 넓고, 객실이 좁지도 않고, 창도 넓고,
청결하고, 화장실도 넓적하고, 깨끗하고!!!!!!
너무너무 만족했어요!
"우리가 진짜 이곳에서 묵는거야?" 말이 나왔을 정도..
호텔은 국내에서도 이용해본적이 없는데, 해외 와서야 이용할 수 있었던 호텔이였으니...
그것도 5성급 호텔 ㅠㅠ
타 사이트와 비교해서 예약했는데
진짜 웹투어에서 정말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어서 정말 정말 좋았어요!
몇 만원이 차이났었으니..
게다가 첫 회원가입 후 주신 적립금이랑 모바일에서 예약하면 또 추가 할인되서 더 더욱 싸게 ㅎㅎ
공항까지 운행하는 무료셔틀 버스도 있구요!
셔틀 버스를 이용하시지 않아도 공항이랑 한 정거장 차이라 이동할 때 편하답니다!
(근데 공항 철도 이용하면 너무비싸요..)
좋은 호텔 덕에 좋은 기분으로 온 디즈니랜드!
디즈니랜드가 공항 쪽이랑 가까워서 스카이시티 메리어트 호텔을 예약 안할수가 없었죠!
한 번 갈아타야 했지만, 총 두 정거장이니 정말 정말 가깝죠?
디즈니랜드 사전 조사를 안해서 많이 둘러보지도 못하고 벤치에 앉아 실망만 가득 안고 있다가
저녁에 불꽃놀이 보고 위안을 했어요
디즈니랜드에서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군것질 할거랑 배를 채워줄 초밥을 샀구요!
호텔 로비에서 생맥주를 주문해서 객실로 들고 올라와서 홍콩 여행의 마무리를 지었답니다!
객실 안 냉장고를 못봐서 몰랐었는데,
집에 가기 전에 이건 뭐지? 하며 열어보니 냉장고... ㅋㅋㅋ
맥주 종류가 많이 놓여져 있었고, 초콜릿 등 군것질거리가 많이 있었어요!
(우리는 참 바보같았음..)
어찌되었든, 저희 세 자매의 홍콩 여행은 이렇게 끝이 났답니다!
웹투어 고마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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