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고 남해가 푸르고 아름다웠어요

거제, 통영쪽은 많이가봐서 남해를 가보고 싶어서 갔다오게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일정이 알차고 좋았습니다.

기억에 많이 남는 여행지로도 생각이 들만큼 가이드님도 설명 많이해주시고,

부모님과 같이간 여행이였는데 볼거리도 많고, 추억이 많이 남네요 ~

9/13일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해오름 예술촌은 지원상품이라 방문했다면 시간을 줄여주시고, 보리암에서 좀 더 시간을 배정해주셨더라면 좋았을것같습니다. 일정은 14일 3시 출발이라 여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추석연휴라 감안해도 1시 출발하는것은 멀리 패키지 여행 가는 사람들의마음을 전혀고려 안하신듯합니다. 추석연휴 길막힘은 당연히 예상했던거고, 먼거리의 남해,힘들게 간 만큼 좀 더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덕분?에 패키지중 가장 빨리 서울에 도착했네요. 저희 숙소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저렴한 패키지라도 숙소는 좀 더 보완을 해야할것같습니다. 패키지는 가이드분의 역량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실수도 있었지만 항상 밝은 모습으로,함께 여행 이끌어주신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이연실 가이드님의 여행팁으로 놓칠수있었던 경관들을 보게 되서 너무 좋았습니다 기사님께서도 빗길운전하시느라 너무 고생하셨고 감사드립니다.

이락사와 충렬사 등 이순신장군과 역사적인 장소여서 그런지

의미있었습니다.

비오는날가도 물론 날씨좋으면 더욱 좋겠지만

운치있었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해서 남해까지 한번에 갔다올 수 있어서 너무 편했던 여행이었습니다.

진짜 자유여행으로 남해까지 가려면 교통편에 숙소 걱정에..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 최고였습니다

또, 패키지라 자유시간하고 식사 걱정했는데, 진짜 널널하게 자유시간 다 즐기고, 사진도 많이 찍고, 식사도 너무 괜찮았습니다~!

다음번에도 비슷한 상품있으면 갔다와야 겠네요~~~~